각종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오웅진신부 탓에
교황님의 꽃동네 방문에 말도 참 많았는데요.
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
그러한 오웅진 신부의 추문을 의식하신 듯
꽃동네 방문자리에서 멋지게 돌직구를 날리셨네요.
"청빈 서원을 하지만 부자로 살아가는 봉헌된 사람들(수도자)의 위선이
신자들의 영혼에 상처를 입히고 교회를 해친다"
"여러분의 생활양식에서 청빈의 구체적 표현을 찾아내야 하며,
특히 여러분의 주의를 흩어버릴 수 있고
추문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반드시 피해야 한다"
교황님 말씀을 들은 오웅진신부의 표정이 궁금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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