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적이 아무리 숭고하고 간절해도,
수단을 정당화할 순 없다.
완전한 진실규명 이전에
흉흉해진 민심을 업고
정권퇴진을 주장하는 것.
그것은 진실규명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
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짓에
다름 아니다.
지금 절실한 것은
박근혜 퇴진이 아니라
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이다.
박 퇴진은 그 후에
주장해도 늦지 않다.
지금은 박근혜 욕하는 거에 취한채,
거기 집중하고 있다가는
진실이 시간 뒤로 흘러가버리는 것을 잡지 못한채
정작 진실규명을 방해하려는
정권의 노력에 협조하는 것일수도.
오늘 표창원 교수 글 읽고 든 생각
http://news.khan.co.kr/kh_news/khan_art_view.html?artid=201405132056315&code=990100
표창원 교수.
당연히 할수 있는 말을 하신 것 같은데..
오늘 하루 종일 트위터에서 다구리 당하심.
하여간, 이쪽이든 저쪽이든...
자기 생각이랑 조금이라도 다른 견해는
용납하지 못하는 족속들이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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