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2월 15일 일요일
문재인을 포기해? 지지하지 않기에 무심해?
문재인을 포기했다느니
지지하지 않기에 무심하기로 했다느니
초등학생 투정부리는 소리가 진짜 난무하네..
누가 저런 어리광을 부리는 지 알아?
지지하는 정치인을
지 애인인줄 아는 애들이야..
병X신 짓도 가지가지야..
알아알아.
박정희참배에 대한 문재인의 말바꾸기..
나도 무지무지 맘에 안들어..
그런데 말야. 이걸 명심해..
니들은 애인을 고르는게 아니야..
어느 신하를 쓸 것이냐..
투표할 대상을 고르는 거라고..
이 나라의 제왕인 국민의 자격으로..
여기서 잠깐 비밀의 문.
영조대왕이 하신 말씀..
“전란의 위협이 없는 이 상황에서는 홍계희와 같은 치밀한 사람이 필요하다”
“홍계희가 아무리 신흥복 사건의 주범이라고 해도 나는 그를 버리지 않을 것이다”
“완벽한 신하가 아니라 필요한 신하를 쓰는게 군왕의 정치다. "
우리도 마찬가지야. 우리에게 필요한 건
완벽한 신하나 예쁜 신하가 아니야.
필요한 신하를 고르면 된다고.
그리고 그 필요한 신하라는 거.
우리한테 무지 귀해..
그래서 우리는 거기서
예쁜 신하만을 고집할 수 없다고..
철학자 박구용의 말처럼
우리는 차이에서 희망을 봐야 한다고..
http://www.hani.co.kr/arti/SERIES/56/246729.html
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끊임없이
그 차이를 더 벌릴 수 있는 "신하"가 나오게 하기 위해서
맘에 안들어도,
끊임없이 질책하고 비판하고,
그래야 하는 거 아냐?
문재인을 포기해?
지지하지 않기에 무심해?
이렇게 정치인지지를
연애하듯 하는 놈들이 있는데..
그러니까 "빠"소리나 듣고 앉아있지..
이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 거?
바로 니들 때문야!
복창한다..
"차이가 희망이다"
"같음보다 다름을 알아야 정치의식이 성숙한다."
“완벽한 신하가 아니라 필요한 신하를 쓰는게 군왕의 정치다.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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